그만 자야지 이제...
어제 3F라는 학내 금융동아리 설명회에 다녀왔다. 이야기를 안하려고 했는데 생각이 맴돌아서 풀어야겠다.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그 때의 신선함은 있었기 때문이다. 좋은 점도 있었던 신선함이었지만, 그냥 내가 느꼈던 바를 아무 여과 없이 풀이하려고 한다. 생각보다 기대를 벗어난 충격이 가시질 않아서 그렇다. 솔직히 설명회에 참석하기 전에는 가기 싫어 귀찮기도 했고, 동아리가 설명회도 한다고 하기에 조금 황당하기도 했다. 뭔 동아리가 설명회까지 하나? 홍보를 위한 방식인가? 설명회를 한다고 해도 강의실을 하나 잡았으니 그냥 학교 학생들이 모여 활약하는 동아리니 뭐 전에 한국은행 금요강좌같은 웅장함이나 전문적인 이야기가 가미되지는 않겠지. 많이 우습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솔직히 맞았다. 단지 놀랐다는 것은 ..
제목은 설명회에 다녀왔다인데 별로 쓸 말은 없다. 예상대로 동아리 홍보를 위한 자리였고 동아리 인원을 모집하는 자리였다. 지원 원서를 쓰고 나왔다. 간단했고, 별로 어렵지 않았다. 면접을 본다는 것 같은데, 우선 지원 원서가 합격하느냐의 여부에 달려있는 것이겠지. 공부를 잘 하다가 갑자기 여기에 들어왔다. 마지막에 내가 쓴 일기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었다. 최근에 쓴 내용 치고 잠을 잤다, 게을렀다, 잡생각을 했다 등의 내용들로 내 일기장을 채운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팠던 것이다. 순간 왜 이걸 영어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까? 조회수가 미미하다못해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지만, 어찌되었든 내가 공개하고 치부를 표현하는 공간인데, 모든 것을 담을 수는 없을 지언정, 너무 게을렀던 때만 일기에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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