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들이 나에게 항상 하지 말라고 늘 주지 시켰던 것 2가지를 꼽자면 "주식투자"와 "사업"인데
이 둘로 하여금 집안 어른들의 경제적인 사정이 안좋아져서 고생하는 등등 크게 데인 선례가 있었기 때문이다. 결국 못버티다가 하늘로 가신 분들도 계시고.
공교롭게도 나는 이 둘을 골고루 경험했거나 하고 있으니 가족들의 말을 드럽게 안듣는 자식임에는 분명하다. ㅋㅋ
사실 가족들이 나에게 이들에 대해서 더 이상 뭐라고 하지 않게 된 계기들이 하나씩 있는데
(1) 주식 투자해서 벌어들인 수익금으로 집안의 빚 다 갚아드리고 어머니 집 사드림.
(2) 내가 어머니와 매일 적어도 하루에 한번씩은 전화 통화를 하는데, 내가 학교를 다니거나 회사를 다닐 때와 달리, 사업을 하면서 어떻게 신중하고 많이 준비하면서 진중하게 일을 해나가고 있는지, 그 와중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듣기 시작하심.
나도 물론 그들을 하는 과정에서 당연히 데이고 하는데, 늘 플랜B, 플랜C 등등을 마련하며 철저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어른들처럼 막 한 번에 무너지고 하는 일이 없었던 점이 있고,
그렇게 버티다가 결국은 잘 해나감으로써 무엇을 얻게 되는지 직접 보게 되니, 더 이상 뭐라 하지 않는 듯 하다.
(다만 그래도 트라우마는 남아있어서 늘 조심하고 경계하는 모습은 잃지 않으시는 것 같긴 함.)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할 때마다 하도 뭐라고 해서 내가 좀 많이 답답해하는 면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결국은 말 안듣고 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있으니 그건 된거고
이래저래 해피엔딩이니 그것도 된거지 뭐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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