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과거의 수학자들을 모셔놓은 똥글을 몇 개 썼더니
그림책을 내자는 연락이 왔다.
내가 그림을 못그린다고 하니까, 삽화가를 붙여준다나 뭐라나...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같은 데다가 쓰는 것에 비해, 책을 낸다는 것은 꽤 큰 책임감이 따르는 법이기 때문에 안한다고는 했지만
고작 방구석에 처박혀 지내는 학생에게까지 기어들어오는 책팔이들이란....
'다이어리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의 추천사를 보고 진심으로 감동받은건 오랫만이다. (0) | 2016.10.26 |
---|---|
마지막 문장의 근거가 무엇일까? (0) | 2016.10.26 |
다행히 지금 교수님은 착하신 분이었다. (0) | 2016.10.26 |
수업시간에 배운 것 중에, 잘못된 내용임에도 교수님이 너무 당당하게 가르쳐주셔서 얼떨결에 웃었는데 (0) | 2016.10.26 |
모수학자의 3살짜리 아들 이야기. (0) | 2016.10.26 |
그래도, 그 과정이 사기를 치는 과정이어선 안된다. (0) | 2016.10.26 |
그래도 공부가 되었으니 되었다. (0) | 2016.10.26 |
왜 제곱을 쓸까? 절대값을 쓰면 어떨까? (0) | 2016.09.18 |
어렸을 때는 어린 사촌동생들과 놀아주는게 내 몫이곤 했는데 (0) | 2016.09.18 |
잠깐 꿈을 꿨는데, 꿈 속에서 베른슈테인 할아버지가 나왔다. (요즘 역사적인 학자들에 대한 똥글을 많이 썼더니 이젠 꿈도 이런걸 꾼다...) (0) | 2016.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