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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의 시간

Jae-seong Yoo 2012. 2. 3. 08:25
기다림의 시간.
이력서 접수기간과 합격자발표기간이 한 달씩이나 차이남에 따른 공백기간의 지루함과
연인이 해외여행을 떠난 이래로, 최근에 연락한게 이미 열흘 전이 되어갔을 때의 그 초조함과 실망감이 겹쳐

원래 남의 사생활, 연애사 등등에는 관계하지 않는게 예의이기에, 내 주변에는 내게 예의를 지켜주는 (또 오히려 잘되게끔 불을 지펴주는) 착한 친구들이 대부분이어서 그건 참 고맙지만,
지금 나는 그 예의보다는 진짜 진한 상담이 필요하다고 차차 소구할 만큼, 지쳐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뭔가 능동적이지 못하고, 연락이 오기만을 기다리고만 있는게 너무 힘들다.
난 취준생과는 다른 생활을 하고 있으니, 취준생이 초조해함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이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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