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점 계산기 Ver.0.5가 아니고, Ver.0.501부터 다시 시작했다. 그런데 다시 만들어야 한다. 반복문을 잘못 건드린 것일까, 아니면 모듈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일까... 실행을 시키면 왜 프로그램이 정지되는 것이냐 -_ㅠ 미치겠다 환장하겠다 이걸 다시 만들어야 한다니 오늘은 그냥 쉬자 귀찮다 (← AM 7:10 시각 현재 후회하고 있다 -_-... 젠장)


# 신문을 보는 이유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봤다.

  나같이 최말단의 비정규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말 갖가지 일을 다 겪어본다. 경찰을 부르고 하는 일은 대수고 최근에는 내가 오히려 경찰서에 소환되어서는 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심문을 당했고 손님이 시비거는걸 한없이 참아보기도 하고 더러는 손님들끼리 싸움을 해서 한 손님이 쓰러지는 바람에 경찰을 부르기도 했다. 이제 내 얼굴 아는 경찰 아저씨가 계시네 -_-...  주변 단골손님들이나 이웃손님들과 친해지면서 같이 노가리나 까기도 하고 조상신을 믿으라고 정성을 바치라는 병신같은 년도 출몰하고 환장하겠네 ㅋㅋㅋ 사람들이 나보고 충고를 나왔냐고 많이 물어본다. 대원고 나왔다고 하면 많이 실망한다. (대원고 선배들은 좋아한다 -_-;;;) 그게 무슨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충주시가 너무나도 보수적인 동네라 원래 이런 식이다. 내가 충고 나온 놈처럼 보이나보다 싶기도 하다. 사실 나는 돈없고 빽 없는 놈이라 좀 열심히 살아보려고 근성을 부리는 것일 뿐이다. 그런데 근성은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신문이 답을 알려주는 것 같다. 높으신 분들이 신문에 하나하나 소개되며 얘네들이랑 친해지면 자동으로 출세길이 보장된다는 것을 가르쳐주지 않는가? 나는 편의점에서 일하니까 신문따위를 공짜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미친 중앙일보 충주지국장이 나 신문 해지했는데도 계속 지맘대로 갖다주더니 지로용지를 갖다주었다. 나는 해지증명서를 보여주면서 항의할거다. 나는 니 몰래 일하는데서 공짜로 봐야지? ㅋㅋㅋㅋㅋㅋ 약오르지

  잡담이 많아졌다. 앞뒤가 안맞는 말이 되어버렸다. 생각이 많은데 정리가 안되기 때문이다. 아무튼 신문이 사실 일반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일상과는 거의 관련이 없어 보이기 마련이다. 편하게 사는 사람으로서는, 자기 상황에 만족하며 즐기는 사람으로서는 더욱더 그럴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신문은 하나의 자극제가 되고 더 높은 이상향을 빨게 되는 것이다.


# 군 입영을 하기 전에 명 교수님으로부터 경영통계학과 계량경영학 수업을 아주 재미있게 받았던 학생입니다.

 제대 하고 다시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싶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 1년동안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명 교수님이 이전에 간간히 명예퇴직할 날이 코앞이라는 말씀을 하셨던 것이 간간히 마음에 걸립니다. 제가 복학할 때까지만이라도 계셔야 하는데...... 혹시 언제 퇴직하시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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