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의 한계와 비판"이라는 주제로 컬럼을 써주었으면 하고 모 IT 전문 언론사 기자한테 연락이 왔는데
이런 비루한 대학원생을 어찌알고 찾아와주셨나 싶었는데, 아무래도 내가 이전에, 블랙박스 모형에 대해 한창 비판하던 때의 페북을 어디서 보고 연락준 것 같았다.
내가 굉장히 샤이하기 때문에, 내 이름이 공개적으로 돌아다니거나 하는게 싫어서 사양한 것도 있지만
마치 취지부터가, 내가 블랙박스 모형(딥러닝 포함)을 싫어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과학에 좋고 싫고가 어디 있겠냐...
왠지 좀 더 착하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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