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드는 생각인데
내가 통계학, 그리고 그 이전에 학부 때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공부할 때는, "잘못된 분석"을 하면, 그 잘못된 분석을 한다는걸로 혼나곤 했고, 그렇지만 않는다면 칭찬을 받거나 최소한 중간은 갈 수 있었는데
최근 수업 들으면서 겪었던 학생들의 문화는, 새로운 것을 발견하기 위해 막 이것저것 들이미는 모습을 핫하다고 여기는 것 같다.
이들에게 이 방법이 잘못된 방법인지 아닌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물론 내가 그걸 동의하지 않는다고 어필하면 그 때부터 배틀이 시작된다...) 문화가 다른건가 싶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