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멀리갈 것 없이, 대략 20년 전에 내가 286 컴퓨터를 다룰 때만 해도, 100x100 크기의 행렬을 이용한 연산을 이용하여 결과를 낼 때, 결코 "입력 하고 엔터 치면 뚝딱!"하고 결과가 나오진 않았다.
본체가 드르륵 드르륵 소리를 내다가 몇 초 지나고 나서야 결과가 번쩍 나타나곤 했다.
그 때 기준으로 봤을 때는, 지금의 컴퓨팅 환경에서 100x100 연산 결과를 거의 순식간에 낼 수 있는 모습이 data-driven 분석을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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