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없이 든 생각이긴 한데,


1.
머신러닝이 스스로 인간적인 솔루션을 찾아나가기 위해서는
기계가 수집하는 데이터가 인간적이어야 하는 것 같고,
혹은 반대로 솔루션이 인간적인 방향 자체를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

전자는 인문학도들이 노력해야하는 점이고, 후자는 공학도들이 노력해야하는 점이 아닐까 싶다.


2.
그런데 이렇게 각자에게 책임이 집중될 수 있는 문제라면
융합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아직 나는 이에 대한 대답을 찾지 못한 것 같다.
(필요하다는걸 부정하는게 아니라, 정말 모르겠어서 그러는거다.)


주변에 물어볼 사람이 있으니, 조만간 물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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