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딩을 잘 하는 사람 군"에 속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내 삶을 피폐하게 만들지는 않을 것이다.
그들이 없어도, 나 또한 나만의 감성을 살려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고
오히려 내게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내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걸 못하는 사람들은, 하는 사람을 활용하기 위해
그의 약점을 잡던지, 쪼던지, 협박하던지, 사정하던지 난리를 치기 마련인데
거기에 너무 휘둘리면 안된다.


또 한편으로는, 세상에 코딩"만" 잘 하는 사람은 많지만
코딩"도" 잘 하는 사람은 흔치 않기 때문에
후자의 사람이라면,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된다.


그리고 나도 충분히 그렇게 해도 된다.
내 지도교수님도, 서울대에서 오신 박사님도 나보다 코딩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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