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seong's private post

아까 경제정보처리시간.. 경상대 컴터실에서 있었던 일..

일본인 교환학생이 들어오더마 =ㅁ= 자리를 못잡고 서있더라..

나중에는 이리저리 머뭇거리다가..

날 보더니.. 잠깐 주저주저.. (내가 그렇게 험악하게 생겼나 -_-ㅋ)

내가 잠깐 흠칫 하면서 보니까 자기도 덩달아 움찔; -_-ㅋ

내가 다시 컴터 모니터를 응시하는 척 하자 더더욱 주저주저...

좀 웃겨서 내가 머리 긁는 척을 했더니 또 움찔; (뭐냐 -_-;;)

결국 내 옆자리에 앉아서는...

"아아~ 줘~ 일본윈 이궈등요.. 큰데.. (그래서 그런데인듯;) 쿄수님 말씀하씨는거.. 설명줨 해주쉬면 안될까요?"

뭐.. 수업시간동안 이것저것 차근차근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고 그러니.. 나중에 "캄사함니돠~" 하면서 코코팜 하나 사주더마;;

정말 오늘 하루.. 내 인상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게 만드는 날이다.

고마워요 :)

정말 오늘은 엄청난 날이다;

수업시간에 코피를 쏟다니;;

고등학교때도 이런적은 없었는데;

너무 신경을 많이 썼나보다;

별거 아닌데; 괜히 잘해야지 하다가 넘어져 버렸구나 ㅋㅋ

이제 너무 무리하지말고 적당히 관리 잘 하면서 일을 해나가야겠다.

조심해야지.

점점 한계가 보인다;;

그만 자야겠다;

전등 빛이 노랗다;

과제는 어떻하지;;

내일 새벽에 일어나서 하는거다!!

-_ㅠ

우울해진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