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모처럼 고등과학원에서 공부를 했었다.
중간에 휴게실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두 교수의 대화를 엿들었는데, 이런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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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적인 아이들이 논리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을 보이고 외향적인 아이는 기하를 아주 잘한다. 아무래도 성격에 따라 잘 하는 분야가 나뉘는 것 같다."
.
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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