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학자가 빈집을 관찰하고 있었다.
두 명이 들어가더니 곧 세 명이 나왔다.
“측정 오류가 있었던 게 틀림없어”(물리학자),
“아냐, 출산한 게 분명해”(생물학자)란 주장에 수학자가 반박했다. “한 사람이 더 들어가면 다시 빈집이 될 거야.”
각자 해석이다. 수학자의 경우엔 2에서 3을 뺐으니 -1이며 여기에 1(한 사람)을 더하면 다시 0이 된다는 인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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