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nential Family와 관련된 자료를 찾다가 보니, 그냥 아무 이유없이 디리슈레(디리클레라고도 불린다) 분포가 계속 눈에 들어왔다.
참고로 디리클레는 유럽에 살았던(아마 독일일거다) 수학자 이름이고, 기존까지 "함수"가 단순한 식의 표현으로 사람들 사이에 이해되고 있었다면, 이걸 "집합 사이의 대응 관계"로 표현하기 시작한 사람이 디리클레이다.
그러니까, 디리클레 이후로, 다음과 같은 설명이 가능해진거다.
"마술사의 상자가 있다고 해보자. 휴지를 넣으면 비둘기가 나오고, 빨간 공을 넣으니 장미가 나왔다. 그러면 f(휴지) = 비둘기, f(빨간 공) = 장미 라고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디리클레는 가우스의 정수론을 아주 쉽게 설명하기도 하는 등, 강의를 정말 잘 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래나 저래나 말을 잘하면 이득이 많다.
디리클레는 가우스의 정수론을 아주 쉽게 설명하기도 하는 등, 강의를 정말 잘 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고 한다. 이래나 저래나 말을 잘하면 이득이 많다.
2016. 9. 14. 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