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하던거 코드 분석을 하다가 잠깐 다른 길로 새느라
방금 전에 링크를 스크랩했던 블로그를 차례로 보고 있었는데
오일러의 공식이 나온다. exp{it} = cos(t) + i sin(t) 이렇게 생겼다.
(예전에 고등과학원 회식 때 우연히 보고 식이 예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식"이라고 한다.)

참고로 시계열 분석을 할 때, 계절 주기에 대한 방정식이 다음과 같다.
y = α + β sin(2 π t) + γ cos(2 π t) + ε

이들이 비슷하게 생긴건 정말 우연이었을까? 아니면 A를 만든 사람이 B의 영향을 받은 관계가 있다던지 한 것일까?
만약 우연이라면, 사람들의 생각이 서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조금 무서울 것 같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