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나는 요즘 예전보다 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페북에 쓰는 습관은 오히려 매우 줄어들었다. 무언가를 스크랩하거나, 나를 대변해야할 상황에 놓여있을 때 페북에 무언가를 적을 뿐이다. (심지어 요즘은 나를 대변할 일도 그리 많지 않았다. 잘 살고 있으니까.)
솔직히 말하면,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 비루한 나로서는, 내 아이디어를 빼앗기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해져서 그렇다. 나보다 훌륭한 사람은 세상에 널리고 널렸으니까.
내가 아는걸 남에게 가르쳐야하는 입장이 아닌 이상, 내 무기를 남에게 퍼트리고 다녀봐야 내게 좋을게 없는 것이다.
그래도 이런게 나쁘다고 비난받을 일도, 실제로 나쁜 일도 아니고 오히려 당연하다고 이해해주는 주변 사람들이 고맙다.
'다이어리 > 다이어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 없음) (0) | 2016.02.03 |
---|---|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참 대단한 것 같다. (0) | 2016.01.29 |
(제목 없음) (0) | 2016.01.28 |
앞으로 무엇이 들어올지 모르는 세계에 대해서도 관심이 가더라는 것이다. (0) | 2016.01.27 |
베이지안 베이스가 없이 어떻게 머신러닝에 대해 서술할건지가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 (0) | 2016.01.27 |
역시 돈지랄이 짱이다. (0) | 2016.01.21 |
여기서는 내가 마음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0) | 2016.01.19 |
지금 이런건 나중에 고쳐지겠지. (0) | 2016.01.16 |
참 알 수 없는 물건이다. (0) | 2016.01.14 |
에이 시발 (0) | 2016.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