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 때 나는 나만의 공간을 꿈꾸면서
  그 대안을 찾으러 다니느라 애썼고 거기에서 배운 지식과 교훈도 상당한 편이다.

  지금 나는 창피하게도 고시원에서 지내면서도
  일정한 금액을 내면서 무한 전기와 물을 공급받는데 만족하여
  나만의 공간을 마련했다는 데 약간 큰 만족감을 얻고 있는 듯 하다.


  조금 더 큰 공간을 꿈꾸어도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