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고려대학교 대학원에 와서 정말 좋다고 느꼈던 것은
타대생 출신에 대한 차별을 느끼지 못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내가 지방에서 올라와서는 적응하느라 힘들어하자
주변에서 친구가 되어주고, 위로해주어서 큰 힘이 되었던 경험이 있다.
오히려 학교 안에서보다는, 바깥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극성인 것 같다.
처음에는 어찌 반응해야할까 싶었는데, 그냥 내 스스로 부끄럽지 않다면 당당하게 하면 된다는걸 깨닫게 되었다.
2. 노트북을 들고 새벽기차를 타기로 했다.
나는 행복한데, 이 역시 주변에서 극성이다. 내가 주말에도 치여 지내는 것 같이 보여 불쌍하다는 것이다.
난 그냥 내가 스스로 여유 시간을 활용해보려고 한건데... 진짜 치여 지내는게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들인가보다...
이래저래
주변에서 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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