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 때는, 내가 밤을 새서 공부한다는 사실이 되게 슬프고 그것 때문에 많이 울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런게 별로 슬프지 않고 일상적으로 되어버렸다.
아무래도 학부 때는 거의 나 혼자 밤을 샜기 때문에 막 외롭고 내가 이래야하나 하는 회의감도 들고 뭔가 억울하고 그랬었지만,
여기에 오니 다 같이 밤을 새기 때문에, 동질감도 들고 왠지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정신건강에는 후자가 더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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