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에서

정말 이쁜 여학생을 봤어

피부는 하얗고, 키도 내가 허리를 감아줄 수 있을만큼 적당히 작고, 약간 마른 체격, (정말 훅 불면 날아갈거 같더라 ㅡㅡ;) 외모는 흡사 전도연이었는데.

흰 캡모자와 옷이... 옷이 뭔지 말로 표현이 안되네 ㅋㅋ 하여간 꽤 잘어울렸는데

중급회계 책을 보고 있더라고. 회계학과 학생인가봐..

옛날같았으면 어떻게든 접근해서 친해지려고 했을텐데

이제는 잘 안되네 ㅋㅋ 아 나도 많이 변햇다 ㅋㅋ

좋은 남자 만나서 이쁜 사랑 하세요 레이디.

아니면 나중에 내가 성공하게 되어서 거절하기엔 너무 멋진 사람이 되어서

직접 찾아갈께요. ㅋㅋ

행복한 하루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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