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골 촌사람으로서, 반기문 아저씨에 대해 풀 수 있는 썰이 있곤 해서, 종종 뉴스를 보면 입이 근질거리곤 한다. (반기문 아저씨는 나를 모를 거고 기억도 못할거지만, 반기문 아저씨의 모친과는 가까운 편이다.)
그런데 나한테는 반기문 아저씨에 대한 긍정적인 썰밖에 없긴 해서, 썰을 풀면 내 주변 분위기가 그리 좋아질 것 같진 않다 ㅋㅋ
하여튼, 사실 작년 까지만 해도, 다음 대선 때는 동네 아저씨를 뽑아야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많이 바뀌어있고, 그냥 출마하지 말고 동네 망신이나 시키지 말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하기야 이젠 시대가 변해서, 반기문이 음성~충주 출신이라고 그 지역 출신들,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까지 싸잡아 욕하는 시대는 아니긴 하다. ㅋ
#여전히그렇더라도아니라고믿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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