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관 지하 유니스토어에서 공학계산기 살 때 테스트를 할 수 있었는데
그 삼십몇만원짜리 계산기 두드려보니 신세계였다. 만약 시험 때 그런걸 쓴다면 시험 시간을 절반 이상을 절약시켜줄 포스다. 오오. 비싼건 비싼 값을 하는구나.
비록 오늘은 24,500원짜리 사들고 나왔지만, 위시 리스트에 넣어놔야겠다. 중간고사 끝나자마자 넌 내 손아귀에 있을거야.


그런데 오늘 사들고온 24500원짜리 계산기도, 벡터에 데이터를 저장해놓고 calc 버튼을 누르면 웬만한 기초통계량을 다 계산해준다. 심지어 벡터 2개이상 만들어놓으면 공분산행렬, 상관계수행렬도 계산해주고 회귀분석도 해준다. 오오... 이런 세계가 있었다니...
쌀집 계산기를 버려야할 때가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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