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심심하면 카톡을 날리면서 나한테 통계분석 방법을 물어오고, 컴퓨터도 물어오고 하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신데
알고보니 책도 무지막지하게 많이 쓰고, 상도 많이 받고, 조금 찾아보니까 분야별 유명한 의사 리스트? 거기에도 이름이 있었당...
나보다 더 훌륭하신 분인데, 나는 뭘 안다고 이 분께 이것저것 알려드려왔던걸까. 허허.

1. 근데 이렇게 실력이 훌륭하신데도 그와중에 인품도 훌륭하셔서 놀랍다... (생각해보면 알게모르게 내 주변에 이런 사람이 너무 많다.) 난 정말 지랄맞게 예민하고 이기적인데

2. 하하하하 내가 너무 작아보여서 죽고싶어졌다 하하하하하.

#그래도겉으로라도겸손한척은해왔어서다행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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