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사"에 쫄 필요는 없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쫄 수도 있지.
2.
난 사실 남의 논문을 리뷰에 있어서, 그 논문으로부터 무언가 확장할 것을 찾아가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렇게 리뷰수업을 진행해서 한 과목이 성공적이기도 했다.
내가 그 논문 저자에게 영어 선생님이 될 필요는 없을 테니까. (사실 될 수도 없고...) 통계 선생은 간혹 되는 경우가 있지만 뭐...
어쨌든 논문으로부터 얻어낸건 마찬가지인데. 자만심이 아니라, 그 저자보다 내가 경험이 더 부족할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의 논문들의 대부분은 통계분석방법을 잘못 적용하는 것도 많고 해서, 내가 어디로든 갈 여지가 많아보인다.
3.
내가 학부 졸업하기 직전만 해도, 그냥 학부생이 윈도우즈 어플리케이션 만들고, 동적인 웹페이지를 만들고 그러면 대단하다고 쳐주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은 기본으로 만들고, 외주도 쉽게쉽게하는 모양이다.
내가 학부를 졸업한지는 5년도 채 되지 않았는데, 역시나 격동의 컴퓨터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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