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웹 상에서 청강하고 있는 Iowa 주립대의 수업을 들으러 들어가고나서 보니, 왠지 평소와 달리 UI가 굉장히 익숙하게 느껴졌다.

아닌게 아니라, 요즘 고려대학교는 웹 상에서의 교수학습지원시스템으로서 EKU를 대체한 Blackboard를 새롭게 서비스하고 있는데

정확하게 이 두 학교의 것이 일치했다. 마치 학교 언어와 로고만 달리 하고 그대로 갖다넣은 것처럼 보였다.

조금 더 검색해보니, 이 플랫폼은 블랙보드(blackboard.com)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것이고,

자세히는 모르지만, 뭔가 대세처럼 쓰이는 분위기이다. 구글에서 blackboard라고 치면, 고려대와 Iowa 뿐만 아니라 수많은 학교들이 blackboard를 받아들인 것을 보인다.

이 녀석의 장점이 무엇인지, 아니면 사업을 잘한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하여튼 플랫폼은 잘 만들고 잘 뿌리고 나서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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