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노력 안하는 것을 두둔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노력하는 사람을 위시하는 것이다.
"쟤는 원래 잘하는 애야. 쟤는 천재야. 뇌 구조가 우리와 다를거야."
"쟤는 자기가 할 일만 생각하느라, 남을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이고 싸가지 없는 사람이야."
"쟤는 원래 잘 살던 애잖아."
"쟤가 하는 일에는 무언가 나쁜 의도가 숨겨져 있을거야."
막상 노력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과 싸우느라 바쁘다는 것을 이해 못해서 나오는 말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지금 당장 자기 자신을 편안하게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미래의 자기 자신까지 편하게 만들어줄지는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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