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스스로에게 되뇌이는 이야기이지만
나는 연예인도, 뛰어난 학자 같은 것도 아닌
그냥 이제 석사 학위 받는 한 명의 학생일 뿐이다.
자꾸 초청 받는 것도 의아하고, 전문가인 양 추대받는 것도 왠지 낯부끄럽다.
실제로는 별 것 아닌게 온라인 상에서 전문가 행세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던데, 나도 그런 사람처럼 되어가는건가 하며 회의감이 점점 생긴다.
내가 지금까지 한 것 까지는 자신감이 있지만, 딱 거기까지이다. 괜히 더 부풀려지고 싶지 않으니, 이정도 선에서 더 이상 받아들이지 말고, 받아들인 것도 끝내고 나면 내 동굴 속으로 들어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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