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오늘 하루종일 컴퓨터 안만지다가 이제 좀 잘까 싶은 찰라에 저딴 생각이 든건데

막상 생각해보니 코딩 능률에는 분명 그닥 좋지 않은 작업이다.

응당 3가지 언어를 알아야 하고...

오로지 "성능을 극대화한" 범용 통계 분석툴만 생각하다보니 저딴 생각이 들었는데, 진짜 큰 돈이라도 받고 일할게 아니라면야 지금 생각해보니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다.


그러고보면, 요즘에는 컴퓨터보단 종이에 끄적이는 시간을 훨씬 많이 시간을 보내는 사람으로서

컴퓨터는, 분명 사람의 일에 능률을 부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구일텐데

저딴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거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게 발달되고 있는 것 같다.


실제로 일에 찌들며 보냈던게 지난 내 모습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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