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걸 놓고 싶을 때도 그동안 잘 버텨왔고
싫은 일 좋은 일도 억울한 일도 나름 그럭저럭 잘 커버하며 잘 버텨나간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내왔었는데,
오늘은 정말 유난히 힘들다.
누군가를 탓하기도,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도 그렇고 답답하다.
못한다 못한다 하니까 점점 못해지고, 나쁘다 나쁘다 하니까 점점 나빠지는 기분이다.
열심히 해놓고도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기분에 허탈하다.
최선을 다 하고 있는데 최선으로 안보여지는 것 같아서 슬프다.
열심히 따라가고 있었는데...
포기하고 싶지는 않은데,
난 이제 어떻게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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