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Daily Report를 써서 제출해야했던 그 시기,
대책없이 코딩 과제를 주었던 그 시기,
그리고는, 그걸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욕을 먹었던 시기.
오로지 나만 겪었던 그 일들.
그 덕분에 밖에 나오고 나니,
다른 이들은 그 사실을 모르거나 이해하지 못한 채
나만 나쁜 놈 되고, 나만 바보가 되어있었다.
그리고 역시
밖에 나오니
힘들다.
나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넘치는 중2병 환자도
체제를 전복시키려는 선동가도 감히 되지는 못한다.
그저 양심이 있다면,
내게 어떻게 했었는지를 꾸준히 기억해 주고
계속 그만한 대우는 유지해 주었으면 좋겠다.
나는 충분히 억울해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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