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엄마 생신이었는데,
엄마 생신도 제대로 못챙겨드리고,
부모님은 이혼하셨는데, 정작 난 성인이라 힘든걸 어디에 호소하지도 못하고,
내 생일에는 축하는 커녕 일에 시달리다가 정신 못차리는 찰라 갈굼이나 받고
무언가 이건 아닌 것 같다 싶은 생각이 들어도, 그냥 이렇게 지내다보면 희망이 보이겠지 하고 바보같이 지냈던
묵묵히 그렇게 지냈던
그렇게 지냈던 2년...
그래도 어떻게 마무리라도 할 수 없을까 싶었는데,
그것 마저도 원하는 시기에 할 수 있을지가 불투명해졌다.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될까...
아... 난 진짜...
희망을 바라보는 일도 지친다.
조용히 나가기만을 바라는 것 조차도 사치였나보다 싶은 생각이 들 때 즈음,
차차 지쳐간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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