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떠오른 과거.

마치 한 마리의 몰모트였던 지난 1년 6개월동안의 삶.


그냥 자퇴할까?

어차피 아쉬울게 없을텐데. 본인이 그렇다잖아. 또 사실 어떻게든 세상은 돌아갈테니까.


열심히 하다가도,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역시 사람은 무섭다.


나 혼자 의리와 지조를 지키고, 나 혼자 믿는다는건

바보같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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