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문득 외로움이 찾아왔지만,
고집쟁이들을 받아주는게 참 바보같은 일이라는걸 깨달았으니까,
나도 계속 고집부려야지.
꿈을 좆는 일이 이리도 힘든 일이었던가 하고 한탄할 양이더라도,
어차피 지나간 시간은 반면교사 삼으면 되는 일이니까.
그저 앞으로 또 방해를 받는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염두에 둘 필요는 있어야 할 것 같다.
요즘 조금씩 생각도 많이 바뀌고 있고,
내 자신을 찾아가는 모습도 있고,
참, 이렇게 쉰다는게,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얻었다는게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가 걱정이지만
앞으로를 걱정할 수 있다는게
참 다행이고, 참 잘 된 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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