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누구였던, 내게 알려줬더라면...
난 배우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그게 아니라 대학원생은 스스로 공부해야하는 것이라고 내게 한 마디만 해줬더라면 좋았을텐데...
공부는 하고 이해하는 방법이 있고, 이해하고 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내게는 언제나, 다치던 말던 우선 해봐야했던 상황만이 항상 만들어졌다.
그러다보니, 항상 회복하는 시간도 많이 필요했고,
좀 많이 다친 경우가 발생했을 때는 좀 많이 아파서 회복이 쉽지 않기도 하고 그랬다.
그들을 어찌어찌 참을성 있게, 혹여는 또 데일까 무서워서 피해다니며,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
뒤돌아보려니
다시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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