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내가 작업을 하면서 켜놓은 영화가 "더 레슬러" 다음으로 "슬럼독 밀리어네어"였다.
어쩐지 재래식 화장실부터, 갱과 얽히는 모습을 보는데
내 삶이 그렇게까지 다이나믹하지는 않았을지언즉, 공감가는 부분은 많았다.
난 요즘 치킨이 먹고 싶으면 치킨을 시켜먹고, 피자가 먹고 싶으면 피자를 시켜먹고
방세 꼬박꼬박 내고, 여자친구도 있고, 책도 많이 사서 보고
미래를 위해 적금도 들어놨다.
그럼에도 아직 가난한 자에 대한 이야기를 보고 공감을 하는 것 보면
난 천성이 가난한 사람이었기는 한가보다.
물론 일부러 부자인 척 살 필요는 없고,
어떤 면에서는 검소하게 보이기 때문에 좋다.
그건 그런거고,
앞으로도 발전해야겠지.
열심히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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