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과 컨디션을 침해받고 싶지 않으므로
드랍박스를 자주 꺼 놓았다.
이것 때문에 내가 평소에 안하고 시간이 닥칠 때 부랴부랴 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 같지만,
그래도 난 감시당하는 기분을 느끼지 않는 게 낫다. 집중이 잘 된다.
비겁하고 싶지 않다고 말 한 바 있다.
일부러 보이고자 할 생각 없이,
이런 것 없이 그냥 내 스스로 부지런히 한다고 느끼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드랍박스를 꺼 놓는 습관은
좋은 습관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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