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번 여름 계절 학기 동안에는,
  조용히 수업듣고, 혼자 객관적으로 스스로에게 신경을 쓰면서 조용하게 공부하려고 했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눈치 보지 않는 입장에서 미루어, 한여름 햇볕이 뜨거워서 머리를 빡빡, 시원하게 깎았는데,

  맙소사. '경영과 사회' 과목이 '조별 활동'을 시키는 것이었다.
  전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또 예정하지 않았던 새 조원들과 만남이 그래서 많이 어려웠고 어색하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머리라도 깎지 않는 것이었는데, 많이 창피했다.



  각설하고, 그 와중에도 시간은 촉박하니, 정신 바짝 차려야 할 지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