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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에 대한 "확실하지는 않은 다양한 풀이 방법"이 있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확실한 풀이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지만,
사실 그게 많은 경우에는 힘들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그냥 알고 있는 그 풀이 방법을 다 적용해본 다음에, 결과를 비교해보는 방법을
프로젝트를 하거나 할 때 많이 써먹곤 했었다.

그냥 뜬금없이 드는 생각인데, "풀이방법 집단"과 "해 집단"이 있다고 할 때,
전자 집단을 도메인, 후자 집단을 코도메인이라고 표기하고 그려나가면 재미있을 것 같다.
이런 표기를 사용한다면, 앙상블, 배깅, 부스팅 같은 것도 재미나게 시각화될 것 같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끔 과정과 결과가 보이게 될 것이다.
그리고 anscombe's quartet 같은 현상을 재미있게 시각화해서 보여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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