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다이어리
화이팅.
Jae-seong Yoo
2015. 9. 19. 03:18
1.
어쩌면 내게는, "나 공부한다! 대단하지?" 하는 허세가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걸 알아주지 않는다던지, 그걸 이용해서 나를 부려먹으려 한다던지 하는 경험을 자주 했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겸손함도 겸손하라고 어른들이 시켜서 억지로 겸손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런데 지금은 그 허세가 필요없는 것 같다.
2.
그리고 내가 알고있는게 분명 전부는 아니라는걸 몸소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아마 안잊어버릴 것 같다. 이런 기분은...
3.
지금 잘 하고 있던, 못하고 있던
"열심히 책임감 있게 하는 것"에서 뭐든 발전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 것 같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