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seong Yoo 2014. 1. 12. 02:31

생각해보면 난 딱히 네거티브할 이유가 없는데
뭘 그리 자꾸 삐딱하게 생각하고 삐딱하게 바라보기를 자꾸 하는걸까 원래는 안그랬던 것 같은데.

별 이유없이 비관하고 하는게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안좋아보이는게 의식되서 또 자꾸 혼자 있게 되고, 사람들이랑 있을 때에도 자꾸 실수하고,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을 더 늘리게 되고.
어차피 삐딱한거 혼자 있을 때도 삐딱하니까 의자에 삐딱하게 앉아야겠다. 다리도 꼬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