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다이어리

(제목 없음)

Jae-seong Yoo 2013. 12. 29. 21:51

1.

모니터를 바라볼 필요가 없는 공부를 할 때를 위해

전용 책상이 있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랐지만,

책상을 마련하더라도 놓을 공간이 없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이것 때문에 이사를 갈까 고민을 한 때 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드디어 밥상(?), 앉은 식탁(?)이라고 부를만한 것을 샀다.


사놓고 보니 이게 꽤 유용하고,

집중도 잘 된다.


잘 샀다.




2.

요즘 자꾸 G마켓, 중고나라 같은거 계속 살펴보고 있는 내 모습을 보자니 안되겠다.
내가 꽤 오랫동안 가계부 같은걸 작성 안했었는데
이제 다시 작성해야겠다.




3.

집 근처에 옷 수선이 되는 세탁소를 발견했다!

이제 매번 개운사까지 안가도 된다. 만세!




4.

일요일이 이렇게 가고 있다.

한 순간도 헛되이 보내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