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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쌓아올린 신용
Jae-seong Yoo
2013. 12. 13. 16:00
정말 어렵게 쌓아올린 신용 덕분에
또 다시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무슨 대출광고 문구 같지만
내 이야기라는게 실감이 간다.
항상 어린 시절에, 가난한 부모님을 원망하며,
내가 열심히 했는데, 왜 내가 이런 깡통 분리같은 일이나 해야하는지 한탄도 많이 하며
그 와중에 어렵게 어렵게 모아왔던 것이
벌써 10년 정도 지나온 현재.
그렇게 어렵게 모아온 내 바탕 덕분에 또 다시 삶을 이어간다.
사람들도 알아주는 것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고맙다. 내게.
계속 이렇게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