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seong Yoo 2013. 8. 1. 06:38

"불안함"이라는 제목 자체가 부정적인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조금은 긍정적이기 위한 의미로 썼다.


불안함.

조금 더 어렸을 때는, 이 맘때쯤 하면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겠지 했는데,

딱 생각했던 그 맘때쯤 되니, 또 다른 불안감이 온다.


생각해보면, 늘상 그래왔던 것 같다.

나중에는 또 다른 불안감이 나를 괴롭히겠지?




그래도,

그 불안감이 잠을 깨게 하고,

계속 공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

싫지만 좋다.

말도 안되는 말이지만, 진심으로 그렇다.




불안해해도 된다.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