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seong Yoo 2012. 12. 24. 16:33

믿을지 모르겠지만, 한 때는 정말 우리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밥 한 끼를 제대로 못먹었던 시기가 있었다.


그 때 배를 굶기 싫다는 열망이 대학 학부 전공에도 이어져있고,

컴퓨터공학은, 최소한 굶지는 않기 위한 보험 같은 것이었다.

열심히 한 덕분인지 다행히, 최소한 이상으로 먹고살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그 일 복에 행복에 겨워 너무 일을 허락하다보면

내가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기 시작하였다.


조절해야겠다.